다섯 손가락 그룹의 데뷔곡인 '새벽 기차'입니다. 이 노래로 인해 새벽기차 여행이 유행할 정도로 사랑받았던 곡입니다. 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난 후 이를 잊기 위해 무작정 새벽 기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. 감성적이며 서정적인 분위기의 노래입니다. 락발라드라서 따라 부르기는 힘든 노래라서 매번 듣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.
가사 / 듣기
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면은
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
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
애처롭게 웃음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
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
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
허전함에 무너진 가슴
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
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
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다시 외로워지는
알 수 없는 내 마음이여
악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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